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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용역 착수

기사승인 2023.09.04  15: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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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역비 3억5천 들여 사전타당성 조사, 약 1km구간 노선과 1개역 신설 추진

하남시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서울 신사동에서 위례중앙광장까지의 기존 노선에서 위례하남지역까지 1개역 추가신설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사진은 구체적 노선안과 상관없음)

시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1개 역사와 최적의 노선을 도출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 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용역결과가 나오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목적으로 하되, 위례신도시 인접지역 철도노선과 연계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목적이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기초자료분석과 기본계획 검토, 기존 추진 및 대안노선 검토, 신설역에 대한 철도건설 및 운영계획, 디른 교통수단과 연계한 교통체계 구축 등 타당성 분석과 종합적 검토를 하게된다.

용역기간은 12개월이내 이며, 총용역비는 3억4,900 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당초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놓고 하남시가 올해 초 용역발주 예정이었으나 최근 위례하남지역의 남위례와 북위례가 서로 자기지역 유치를 놓고 줄다리기로 논란을 빚어면서 발주가 늦어졌다.

지난 5월 남북지역민 갈등이 빚어지자 하남시는 “주민 간 갈등이 지속돼서는 안된다” 면서 “기존에 추진돼 왔던 위례중앙역에서 1개 역을 연장하는 안(가칭 위례남한산성역)을 우선 고려하되, 위례 전체의 교통대책에 대한 주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용역 발주를 잠정 보류해달라”고 용역을 중단했었다.

이후 이번에 위례신도시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앞서 박선미 하남시의원은 지난 6월초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하남시는 이번 연구용역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력 추진을 종용했었다. 

한편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구 신사역(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구간 14.7㎞를 경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거장 11개소가 신설되는 사업이며, 하남연장은 위례중앙역에서 약 1km 구간에 1개역을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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