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A5블록에 나눔형 46㎡ 10가구, 55㎡ 56가구, 59㎡ 386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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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에 지난 25일부터 공공주택 뉴홈 나눔형 452가구 사전청약이 진행되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하남교산과 구리갈매역세권을 비롯한 3기신도시 3295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사전청약은 나눔형과 일반형으로 분류, 하남교산은 나눔형으로 구리갈매 등은 일반형으로 공급된다. 나눔형은 25일부터 청약에 들아간 상태며, 일반형은 22일부터 시작됐다.
나눔형과 일반형의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의 경우 2~4억원대, 69~84㎡의 경우 4~5억원대 수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교산은 A5블록에서 ▲46㎡ 10가구 ▲55㎡ 56가구 ▲59㎡ 386가구 등 총 452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가 제시한 추정분양가는 △46㎡ 3억 5710만원 △55㎡ 4억 2184만원 △59㎡ 4억 5639만원이다.
나눔형(특별)은 청년을 비롯 신혼부부, 생애 최초 (일반) 대상자에 대해 일반 분양가의 70% 수준으로 시세차익 70%를 보장하는 한편, 전용모기지론 (저금리, 최대 40년, 최대 5억원)이 지원되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청약 일정은 하남교산 A5블록은 특별공급 신청접수(10월 16∼17일) 일반공급 신청접수(10월 18∼19일)에 이뤄지며 오는 11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하남교산 사전청약 현장접수처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지구 업무30(복정역 1번 출구. 전화 031-8077-7979)이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을 통해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전청약 분만 아니라 주택공급 일정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