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내 8개소 지하차도 대상, 오는 10월 착공 내년 2월 완공
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이 경기도에 건의한 하남시 지하차도 차단시스템 설치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 6천을 확보했다.
이번 지하차도 차단시스템 설치사업은 최근 오송 지하차도 침수에 따른 사고와 관련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의 위험성이 크게 노출돼 있다.
이에 진출입 차단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대응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재난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하남시내 8개소의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올해 10월 착공해 24년 2월 준공예정이다.
오 의원은 “기후위기 영향으로 매년 재난안전에 대한 안전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라며 “다행히 하남시에 지하차도 진출입 차단시스템 설치 사업비 6억6천만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할수 있게 되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오 의원은 “하남시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기도와 꾸준히 소통하고, 하남시민들에 보탬이 되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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