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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내년 상반기 발주 계획

기사승인 2018.12.10  16: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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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민간시설사업기본계획(RFP) 수립 들어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이 내년 상반기 업체선정과 함께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같은 이유는 서울시가 지난 7일 위례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위례신사선 경전철사업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하남시와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위례신사선 경전철 건설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해 서울시는 사업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께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시사했다.

이에 따라 위례신사선 사업은 제3자 제안공고를 위한 민간시설사업기본계획(RFP) 수립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지 두 달 만이다. RFP는 쉽게 말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하는 공고문이다. 사업자 신청자격, 사업비, 공사기간 등이 담긴다. 계획 고시까지는 통상 3~4개월 정도 소요된다.

이번 제3자 제안공고를 앞두고 사업 주관사인 GS건설 외에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등이 금융회사와 손잡고 수주전을 준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내년 3∼4월께 위례신도시에 조성될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의 제3자 제안공고를 진행할 움직임이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는 민자 적격성 조사에서 경제성평가(B/C) 기준치인 ‘1.0’ 이상으로 집계됐다는 결과를 서울시에 전달했고, 서울시는 제3자 제안공고를 위한 민간시설사업기본계획(RFP) 수립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식이 공개되면서 제3자 제안공고를 대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경쟁을 준비하는 업계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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