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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인구 연내 25만 명 돌파 눈앞

기사승인 2018.12.11  19: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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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말 24만9380명, 미사 24단지 12월 입주로 인구증가 계속

경기도 하남시 인구가 연내 25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남시에 따르면 시 승격 29년째인 올해 11월 말 현재 24만9380명으로 25만 명에는 불과 620명이 모자란다. 미사강변 24단지 871가구가 12월 중 입주목표로 잡혀있어 연내 25만 명 돌파는 무난할 듯하다.

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23만 740명으로 집계, 그 때에 비해 모두 1만 8640명이 늘어났다. 당초 추정된 26만 명 돌파는 다소 못 미칠 전망이다.

하남시 인구는 시승격인 1989년 9만7223명으로 시작해, 1999년 12만3836명, 2009년 14만3638명, 2015년 15만7007명, 2016년 21만1101명, 2017년 23만487명으로 해마다 증가해 2021년이면 3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남시 인구는 내년에도 미사강변에 남은 아파트 마지막 단지 입주와 함께 위례, 감일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 입주가 이어지고 종 오피스텔과 원·투룸 등 다각도의 주택건립에 따른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인구 증가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시 인구 24만9380명 중 남자는 12만5341명, 여자 12만4039명으로 엇비슷한 성별 성향을 보이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미사2동이 4만7505명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신장2동 4만4876명, 미사1동 3만1437명, 덕풍3동 2만6561명 순으로 인구가 많았다. 3759명의 춘궁동은 가장 적었다. 하남시 세대는 모두 10만2623세대로 세대당 인구수는 2.43명으로 나타났다.

미사강변도시는 미사1·2동 합쳐 인구가 7만8942명으로 나타나 신도시로의 입지는 물론 이곳 주민들의 성향이 하남시 전체를 대변하는 대표적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아직까지 미완성 도시로 아파트 단지는 90%이상 입주해 거의 막바지 단계지만 내년부터 입주가 이어질 오피스텔만 2만8000여 실이 예정 된데다 아파트형 공장 또한  20여개 이상 들어올 것으로 보여 이곳 인구증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사강변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미사강변은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오피스텔에만 3만 여명이 입주할 것으로 보여 미사인구만 10만 명 돌파도 머지않았다”며 “또한 하남시 전체도 감일지구와 위례, 현안1·2부지 등 대규모 인구증가가 내년에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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