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기업은행 IT센터, 하남 이전 계획

기사승인 2019.01.23  14:56:56

공유
default_news_ad1

- 미사강변에 신축부지 마련한 듯 산업은행 IT센터 이어 입점 추진

하남 미사강변도시 안에 현재 건립중인 KDB산업은행 IT센터 신축에 이어 IBK기업은행 IT센터도 하남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지난 21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수지에 있는 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 IT센터가 하남이전을 위해 하남시 풍산동에 IT센터 부지를 매입, 계약체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축 이전부지는 코스트코 하남점 인근 자족시설부지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측은 부지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IT센터 이전 TF팀을 구성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전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이전 계획 수립 및 이행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는 것.

특히 용인 수지 IT센터의 경우 당초 전산센터 부지로 지어진 게 아니어서 각종 은행 장비 입출고 등 적지 않은 불편을 야기해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또한 최근에는 국내 지진 등도 자주 발생해 지진에 취약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함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린 입장이다.

이전 계획에 앞서 기업은행 측은 IBK 수지 전산센터 실사 및 현황 파악, IBK금융그룹의 장기적 전산센터 요건 정의, 선택 가능한 대안도출 및 비교분석, IBK 전산센터 확충 등의 치밀한 컨설팅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KDB산업은행 측이 이전 부지 마련에 따라 IT센터 신축이전 등 일정을 수립해 오는 2022~2023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사강변에 건립 중인 KDB산업은행 IT센터는 사업비 1.986억 원을 들여 1만5,077㎡ 부지에 연면적 5만7,928㎡(1만7,523평) 규모의 2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산동은 1만6,676㎡(지상 6층), 사무동은 4만1,252㎡(지하3층~지상 9층)규모로 신세계 건설(주)가 시공하고 있다.

산업은행 신축 IT센터는 지난 2009년 정부가 미사강변도시를 제1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하면서부터 추진했던 사업으로 차세대 관련 장비를 이전, 설치해 차세대 시스템을 가동을 목표로 1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