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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감일에 3개 유치원 신설한다

기사승인 2019.02.01  1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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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심사 조건부 통과…감일1·감일2·미사4 신설 승인

하남시에 감일1·감일2 유치원과 미사4 유치원 등 모두 3개의 유치원 신설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30일 경기도교육청은 하남시를 비롯해 도내 16곳의 유치원 신설 승인을 발표, 이중 하남은 모두 3개로 지난 25일 교육부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감일1 유치원과 미사4 유치원의 경우 특수학급 추가 설립을 검토하는 조건부를 달았으며 감일2 유치원의 경우 부지면적 추가 확보와 특수학급 추가 설립 검토를 단서로 달았다.

도교육청은 당초 도내 17곳을 유치원 신설지역으로 심사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재검토 1개원을 제외한 나머지 16곳이 적정 3개원, 조건부 13개원으로 신설 결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교육기관 및 시설 승인은 2015년 31%, 2016년 29%의 상승률을 보이다 2017년 64%, 2018년 69%로 상승했다. 특히 이번 2019년 수시1차 심사에서는 94%의 통과율을 보여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인한 학부모들의 공립유치원 신설 요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사는 사립유치원의 일방적인 원아모집 보류와 폐원 통보로부터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단설유치원만을 대상으로 진행, 심사에 통과한 단설유치원 16개원은 2021년 개원을 목표로 개발지역 내에 신설될 예정이다.

하석종 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조건부 통과된 13개 유치원의 부대의견 검토・이행으로 적기 유치원 설립을 추진해 사립유치원 사태에 따른 공립유치원 신설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재검토 의견 유치원 1개원에 대해서도 주변 아파트가 착공되면 추후 실시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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