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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지구 내 환경기초시설 조성

기사승인 2019.02.13  1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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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일일 50톤 소각시설 등 3개 처리기능 설치키로

하남시가 최근 인구가 급증하면서 폐기물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현재 설치돼 있는 시설로는 처리가 어려워 교산 신도시 안에 별도의 환경기초시설(생활·재활·음식물쓰레기)을 마련할 계획이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원도심과 미사강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신장동 유니온파크 내 환경기초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다. 위례신도시 발생물량은 이천에 있는 동부광역자원화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하남시인구가 최근 25만여 명을 넘어서고 향후 50만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교산 신도시에 새로운 환경기초시설 설치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폐기물처리시설인 환경기초시설 조성이 필요하나는 것.

또한 교산신도시에도 10만여 명의 인구가 입주하게 되면 환경기초시설을 자체 조성해야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자인 LH로부터 원인자부담의 환경기초시설 조성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교산지구 안에 소각시설 일일 50톤, 재활용선별시설 일일 30톤, 음식물자원화 시설 일일 50톤 규모의 환경기초시설을 짓겠다고 밝혔다.

이곳 시설은 신도시라는 특성에 맞게 시설을 집약화 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재순환을 고려,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가동 중인 신장동 환경기초시설은 총공사비 2730억 원을 들여 7만9099㎡(2만4000평)규모로 하루 처리 규모는 소각장의 경우 48톤, 음식물자원화 80톤, 재활용품선별 50톤, 생활폐기물압축시설 60톤, 하수처리 3만2000㎥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천에 있는 동부광역자원화시설에는 하남시에서 106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현재 일일 평균 90여 톤을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현선 하남시친환경사업소장은 “도시인구가 급증하면서 향후 폐기물처리를 유니온파크 내 환경기초시설에서 모두 처리하기가 어렵다”며 “교산신도시에 원인자 부담의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해 미래 쓰레기 대란을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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