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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119안전센터 내년 착공 예정

기사승인 2019.02.17  23: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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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4번째 신설사업으로 확정, 예산확보 시동

미사강변도시 내 화재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소방시설이 없어 비상사태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미사강변 119안전센터’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5일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하남 미사강변 조성이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나 소방체계가 없어 화재발생시 안전한 신속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하남소방서가 이곳 소방센터 구축을 경기도에 제시했고 도는 올해 초 사업지구로 확정했다.

경기도내에서 모두 33개 소방시설 신설 신청이 제시됐으나 하남 미사강변 119안전센터가 사업우선순위 4위에 선정돼 예산확보만 이뤄지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보편적으로 순위 8위 안에만 들어가면 당해 년 도 착공이 가능하다는 것.

이에 따라 하남소방서는 내년 당초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늦어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의회 추민규(경기도교육청 제2교육위원회)의원은 미사강변 119안전센터는 미사강변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라며 연내 착공을 위해 올 하반기까지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이르면 올해 상반기 착공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추 의원에 따르면 미사지구 119안전센터 유치를 위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 안전행정위원들을 꾸준히 만나 미사강변이 소방사각지대로 신설이 시급하다고 역설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연구원 연구용역에서 주민 바람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어필해 좋은 결실을 얻었다고 덧 붙였다.

이와 함께 추 의원은 우선사업으로 확정됐다고 하지만 올해 예산은 확보되지 않아 내년 착공이 예정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하루라도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사강변 주민들은 "미사강변 아파트단지 입주가 완료돼가는데도 아직까지 소방시설이 없어 화재에 무방비상태"라며 "불이나면 대형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조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119안전센터는 부지확보와 함께 공사기간이 1년여 공정만 거치면 준공이 가능해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센터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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