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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연장노선 8월 광역계획에 반영”

기사승인 2019.07.09  18: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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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주 대광위원장, 서울구간 현재 용역중인 기본계획 반영 검토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이 지하철9호선 하남연장과 관련 선행구간인 서울시 고덕·강일~강일 구간에 대해 오는 8월 광역교통 기본구상에 집어넣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이미 2016년에 광역교통기본구상에 포함된 하남구간을 비롯해 앞선 선행구간마저 같이 포함하게 되면 그만큼 하남연장이 확실시된다는 측면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철9호선 하남연장은 그동안 하남구간과는 달리 앞선 선행구간이 서울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조차 반영과 미반영 등 혼선을 빚어오다가 최근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조건부반영 돼 긍정적 추진에 편성해 왔다. 하지만 서울도시철도계획이 아닌 광역도시철도계획에 포함돼야 하남연장이 실현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키 포인트였다. 앞선 서울구간이 미반영 되면 하남연장은 요원하기 때문이었다.

이 같은 내용은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이 8일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최기주 대광위원장에게 질의한 결과 나온 내용이다.

이 의원은 이날 최 위원장에게 “하남선(5호선 연장) 1단계 구간은 기본계획상 2018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서울시 구간 1공구(강일역) 공사 지연에 따라 2020년 4월 개통 예정으로 하남시민의 교통대란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개통 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9호선 연장에 대해서도 “하남연장(강일~미사) 구간은 3년 전에 국가철도망계획으로 반영돼 확정됐으나 서울시 선행구간(고덕·강일~강일)이 2019년 2월에야 뒤늦게‘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조건부 반영돼 추진이 지지부진 했다”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8월에 예정된 광역교통기본구상과 광역교통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5호선 연장(하남선) 구간은 개통시기를 최대한 한 두 달이라도 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하고 “9호선 연장 노선은 8월 광역교통기본구상에 집어 넣고, 현재 용역 중인 광역교통시행과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울시 선행 구간(고덕·강일~강일)은 경기도와 서울시 연결을 위해 꼭 필요한 구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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