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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멀티스포츠 센터 내달초 설계공모

기사승인 2019.07.16  1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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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설계공모 거쳐 내년 7월 착공·2021년 말 준공 예정

▲풍산지구 146억원 들여 수영장 25m 5레인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

하남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기능을 수행할 ‘풍산지구 멀티스포츠센터’ 건립이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내달 초 설계공모에 들어가 내년 7월 착공예정이기 때문이다.(사진은 사업부지 위치)

16일 하남시와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미사강변도시 인구 증가로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체육활동 인프라 구축을 계획해 왔다.

이에 풍산지구 하남농협 본점 옆 덕풍동 734에 부지면적 1,742㎡(528평), 연면적 4,882㎡의 지하1층 지상3층에 탁구장, 헬스장, 수영장, 배드민턴장, 수영장, 다목적실 등의 멀티스포츠센터를 추진해 왔다.

시는 내달 초 조달청 설계공모에 들어가 설계용역을 발주, 내년 6월 설계를 완료하고 7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1년 6개월 정도 걸리며 이르면 2021년 12월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풍산동 멀티스포츠센터는 현재 146억 원의 총공사비 중 61억 원을 확보, 올해와 내년에 나머지 85억 원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 이 사업은 당초 전액 시비를 투입해야하는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무기한 사업지연이 우려됐으나 김상호 시장 취임 후 지난해 9월 문체부에 공모를 신청해 30억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받으면서 사업에 탄력을 붙여왔다.

시는 이 사업이 오래전부터 추진해 온 관계로 일부 설계비와 시설사업비 등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내년예산에서 일정부분 예산을 더 확보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풍산지구 다목적 체육시설의 멀티스포츠센터는 원 도심과 미사강변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인프라 구축에서 추진하는 만큼 시민들이 애용하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실시설계 때는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를 함께 해 최상의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풍산지구 멀티스포츠센터는 수영장 25m 5레인과 탁구, 베드민턴장 등의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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