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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사채 발행 교산지구 참여 추진

기사승인 2019.11.13  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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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도시공사, 4~5000억 원 발행해 7500억원 사업규모 참여계획

하남시가 하남도시공사를 통해 교산신도시에 75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시행사로 참여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하남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강성삼 부의장은 하남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하남시의 교산신도시 참여 여부와 참여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을 물었고 이에 대해 김경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교산신도시 참여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 등을 국토부와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김경수 사장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는 자산규모에 따른 가용예산이 2600억 원으로 공사채를 발행하면 4~5000억 원이 가능하고, 이 같은 자금을 토대로 신도시내 75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하지만 강 부의장은 “사업참여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혹시 사업에 참여할 경우 도시공사가 가지고 있는 방식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 사장은 “아직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는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원주민과의 갈등, 원주민이나 기업들의 이주대책, 문화재 등 다양한 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에 대해서, 김 사장은 “신중하게 접근 중”이라며 “국토부, LH공사, 하남도시공사가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하남시가 보유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물량 100만평(3,339㎢)중 가칭 H2프로젝트와 미군공여지 개발사업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에 대해서는 김 사장은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 중”이라고 답했다.

하남물량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관심속에 경기도시공사의 물량 확보에 따라 하남물량도 범위가 정해 질 것으로 보인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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