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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초이IC 설치 본격화

기사승인 2019.11.14  17: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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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구리 하남구간 2022년 완공, 초이동 양방향 진출입 추진

경기도 구리시에서 출발하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3단계 구간으로 나눠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구간에는 초이동에 양방향 출입이 가능한 초이IC가 추진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당초 하남시를 경유하는 구간에서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진출입이 배제된 분위기였으나 이후 지역민들의 민원과 함께 초이IC 설치가 가시화 돼왔다. 하지만 이마저도 한쪽방향 진출입만 계획됐으나 전 오수봉 하남시장의 어필로 현재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한 IC로 추진되고 있다.

14일 국토부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하남시가 포함된 1단계 구간은 구리시에서 성남시까지 21.9km 구간으로 1조 8천600여억 원을 들여 지난 2016년 사업이 시작돼 2022년에 완공계획이다.

이 구간은 하남시 초이동을 경유하며 당초 세종방향 하행선만 진입로가 계획된 하남 초이IC의 경우 포천 방향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변경되면서 하남시민들의 이용이 보단 편리한 입장에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1단계 구간은 분기점(JCT) 1개소와 초이IC를 비롯한 나들목(IC) 4개소가 계획돼 있다. 이 고속도로는 당초 서울~세종고속도로는 민자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 한국도로공사의 재정사업으로 변경됐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수도권 교통의 관문인 하남과 세종을 직결, 하루 약 10만 대(2046년 기준)의 대규모 교통량을 처리하는 국토간선도로망으로 각종 첨단 고속도로 기법이 적용되는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하이웨이를 구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하남에서 세종까지 통행시간은 평일 108분·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고있다. 국토부는 “새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경부·중부고속도로 혼잡 구간이 60% 정도 줄고 통행속도는 시간 당 약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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