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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노선, 미사강변도시로 들어오나

기사승인 2020.06.17  1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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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시장, 강동 구청장과 협의, 강동~미사 간 노선 전망

하남발전의 새로운 미래 교통노선으로 주목되고 있는 GTX-D노선이 김포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와 강남을 거쳐 최종 강동과 미사로 이어질 것으로 관망된다.(사진은 기존 GTX A,B,C 노선 계획도)

17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등 이들은 하남에 GTX-D노선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1월 하남의 미래교통을 ‘5철·5고·5광 프로젝트’구축을 발표하며 본격 추진의사와 함께 특히 GTX-D노선 유치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4월 이동훈 강동구청장을 만나 GTX-D노선 유치를 협의하며 수도권 서쪽에서 출발해 하남까지로 예상되는 이 노선을 양 자치단체로 적극 유치하자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동 구청장으로서도 GTX-D노선이 강동 경유를 당연히 바라서 일 것이다.

현재 하남시는 지난 2월 GTX-D 노선 유치를 위해 경기도를 비롯해 부천·김포시와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5월에는 이를 실현키 위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강동구 또한 GTX-D 노선 유치를 위해 지난 8일 ‘GTX-D 도입 연구 용역’에 착수하며 본격화 하고 있다. 이 노선 유치로 55만 인구의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정치인들은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서울시장을 만나 강동 유치를 건의했다는 것.

강동구가 GTX-D 노선 유치에 뛰어들면서 이 노선은 당초 하남으로의 연계의 불확실한 상태에서 미사강변으로의 연계로 좁혀지는 모습이다. 강동을 경유하면 미사로 이어질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교산 신도시나 원 도심보다는 미사강변도시로의 유치가 더 유력할 것으로 예측된다.

GTX-D 노선과 관련, 지역의 최종윤 국회의원도 D노선 유치를 3대 공약에 제시하며 하남으로의 연계만은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운을 뗀 상태다. 최 의원은 최근 관계부처는 물론 대광위 위원장을 만나 하남유치의 해법을 풀어나갈 계획을 시사했다.

한편 GTX-D 노선은 당초 하남~부천~김포로 이어지는 계획노선에 따라 이들 3개 지자체와 경기도가 힘을 보테 국토부와 협의해 간다는 계획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D노선은 세부적으로 서울 여의도와 강남을 거쳐 하남으로 오는 그림이 제시됐었다. 출발지는 당초 김포로 제시됐으나 김포보다 인천국제공항이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GTX-D 노선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도내 철도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사업 중 하나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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