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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택시, 카카오 T블루와 ‘새로운 출발’

기사승인 2020.07.10  09: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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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하남시민의 발…이제 호출은 ‘스마트앱’카카오택시로”

 

■ "신장택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서비스 새 출발"

■ "시민에게 좀 더 친절하고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서비스 제공"

그동안 신장택시는 하남시 브랜드콜택시로서 운영을 지속하며 자체 콜센터를 통해 택시호출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이제 과거 4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택시호출 플랫폼인 [카카오T블루] 라는 가맹사업 참여를 발판삼아 현재 변신중이다.

이렇게 신장택시가 새로운 택시호출 플랫폼 카카오T블루 가맹사업 참여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변화한 법과 제도에 기인하는 측면이 크다.

과거 법인택시 운영상 관행이었던 '사납금제'가 폐지되고 '전액관리제'라는 새로운 법과 제도가 도입되고 강행됨에 따라 법인택시 입장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행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해진 것이다.

법인택시회사 입장에서는 법을 준수해야 할 당연한 의무가 있기에 '전액관리제'라는 새로운 제도에 순응함과 동시에 하남시민에게는 새로운 서비스로써 효율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절실하였기에 일반대중에게 잘 알려지고 친숙한 '카카오T블루'는 그 최적의 대안으로 판단되었을 것이다.

이와 관련, 신장택시 이영준 대표는 "과거의 신장택시에서 벗어나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선친의 유지를 받들고자 한다."며 "제도 변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 이런저런 오해를 받지만 앞으로 더 노력하는 회사로서 더 나은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대표는 "그동안 해 왔던 것처럼, 하남시를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사회봉사 활동은 초지일관 끊임없이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 신장택시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전액관리제'는, 기존 사납금 제처럼 일정액만 회사에 납부하고 초과액은 개인이 당일 가져가는 방식이 아니라, 당일 운행을 통해 벌어들인 모든 수입액을 회사에 납부하고 매월 정해진 기본급과 성과급을 받는 구조로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과 택시발전법에 새로이 규정한 제도다.

2020년부터 전국의 모든 법인택시회사들이 준수해야 하는 의무규정으로 신장택시 또한 이를 준수하기 위한 방안으로 카카오T블루 시스템 도입을 고민 끝에 결정지었다고 한다.

카카오T블루(일명, 카카오택시)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그간 존재하던 신장택시가 없어진 것이냐, 사업주가 바뀐 것이냐는 등 설왕설래가 있었던 상황에서 정확한 상황을 전하고자 신장택시를 탐방, 기존의 택시호출 방식이 변화한 것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일반전화호출이 아닌 스마트폰을 이용한 '카카오 택시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으로의 변화를 계기로 하남시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신장택시의 꾸준한 노력과 함께 멋지게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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