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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산확보 1위 의원으로 늘 최선”

기사승인 2020.07.13  14: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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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추민규 경기도의원, 임기 2년 마치며 향후 계획 밝혀

경기도의회 전반기 2년을 마감하고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는 추민규 도의원에게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본지가 단독 인터뷰했다.(사진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 모습)

▲기자: 반갑습니다. 추민규 의원님, 요즘 근황에 대하여 간단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추민규 의원: 네. 반갑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코로나 정국에서 경기도와 하남시 안전을 위해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또한, 임기 2년이라는 시간을 마치고 남은 2년의 의정활동을 위해서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임할 것이며, 하남시가 직면해 있는 과제들을 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남은 2년의 계획에 대해 짧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추민규: 네. 무엇보다 정치인은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얼마 전, 전반기 교육위원회 활동을 마감하면서, 상임위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 교육예산 680억 원 확보와 추경예산으로 집행될 여러 학교들의 복지증진 사업들도 조만간 집행될 예정이며, 후반기는 건설교통위에서 건설과 교통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수석 대교 관련하여 반대 목소리가 높은데요, 도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추민규 의원: 네. 공감합니다. 하지만 시민연합과 수석 대교 대책위로 결성된 범시민연합과 소통하여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편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기자: 현재 5호선 전철 지연 문제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데 언제쯤 마무리되나요? 그리고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3호선 유치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요?

△추민규 의원: 늘 말과 행동을 일치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말과 행동이 일치한 정치인으로 제1회 언행일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우선으로 경기도 담당자의 보고를 받고 미비한 점은 수정·보완하고 잘 마무리되게 조치하겠습니다. 더는 시간을 지연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교통 시원하게 뚫겠습니다’라는 공약으로 당선돼서 꼭 교통문제만큼은 제대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남은 2년 의정활동을 건설교통위원회로 신청했고, 지금도 하남의 대중교통과 미사동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들과 간담회 및 면담을 강행하는 등 수시로 보고를 받고 있으며, 시민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3호선 유치는 기존의 원안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현재 미사 호수공원 내 수질오염에 대해서 확고한 해결책이라도 있나요?

△추민규 의원: 뭐든지 복잡하게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일이 복잡하게 돌아가는 법입니다. 서울 청계천처럼 한강 물을 끌어 올려서 수질 개선을 하면 쉽게 해결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무원들의 느린 행정 때문에 미사 입주민들이 더 고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묻고 싶습니다.

▲기자: 많은 시민 중에 2022년도 지방선거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다 보니, 추민규 의원은 공천배제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소문이 들려오는데요? 특히 “공천에서 배제될 것이다. 아니다. 다른 지역으로 출마할 것이다.”라는 소문이 무성한데 사실인가요?

△추민규 의원: 관심을 갖는 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인기가 많다는 증명이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정치는 생물입니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예상할 수도 없습니다. 당장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누구도 모르는 법입니다. 저는 당당하고 소신 있는 행동으로 늘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더 겸손하게 더 성실하게 남은 2년을 잘 마무리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배제되거나 지역을 옮겨서 출마한다는 추측과 유언비어는 믿을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하자 없는 예비후보라면 당규에 맞게 당원 50%, 시민 50%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기회로 더욱더 시민을 위하는 정책으로 예산확보와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의회 141명 의원 중 예산확보 1위 의원으로서 늘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아무런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하여, 괜스레 마음 아파하고 상처받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매니아층이 많기 때문에 더욱더 힘내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기자: 정치적 스승이나 멘토, 그리고 정신적 지주가 있다면 말해줄 수 있나요?

△추민규 의원: 네. 서슴지 않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연히 문학진 전, 국회의원님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 더불어 직설적인 표현과 직구 및 사이다 같은 발언 등 배울 것이 많은 분이기에 정치적인 스승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멘토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님입니다. 철저한 도정업무와 빈틈없는 행정업무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늘 정치인들의 존경 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끝으로 정신적 지주는 늘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고 동행하고 있는 강병덕 전, 위원장님입니다.

▲기자: 많은 공약을 실천했다고 하는데, 혹시 남은 공약이나, 교육전문가로서 외부 활동을 하고 있는 일이 있나요?

△추민규 의원: 네, 이미 17개 공약 중 14개는 이미 완료했고, 남은 공약으로는 미사 근린공원 내, ‘반려동물놀이공원’ 설립과 유·초·중 통합학교 신설이 남았다고 봐야 합니다. 나머지 하나가 문제인데, 방송통신대 학습관 설립으로서 하남시청 담당자와의 면담에서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조금 더 조사 및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교육전문가로서 입시생들을 위한 설명회나 강연을 주로 하고 있으며, 얼마 전,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외래교수로 위촉돼서 강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전반기 2년의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많은 성과를 냈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도 미진한 사업이 남았다면 뭐가 있을까요?

△추민규 의원: 제가 제일 고집했던 공약이, 학교 내 스포츠시설 안착이었습니다. 그리고 안전교육입니다.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위해서 제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던 디자인 작품의 안전클라이밍은 전국 최초 경기도가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즉 하남시 학교 3군데 설치를 마무리했고, 더 나아가 생존수영장 및 안전클라이밍장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 전, 도정질의에서 교육감 상대로 질의했던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사들의 불편상황지적 부분들도 교사 마이크 사용인데, 호응이 좋은 편이라 원하는 학교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예산 부족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추후 안정적인 여건이 된다면 경기도 전체 학교가 혜택을 보는 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자: 주위 많은 언론과 공무원들로 하여금 2022년 지방선거에서 하남시장으로 출마한다고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추민규 의원: 솔직히 제 꿈은 국회의원입니다. 그래서 시의회가 아닌 도의회 진출을 고집했고, 지금도 그 꿈을 향해서 조금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하남시가 지역구 2개로 나뉠 것이고, 누구나 정치인이라면 욕심도 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다만, 지금은 도의원 재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추후, 인구가 늘어서 분구가 된다는 조건  하에 국회의원으로 도전하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하남시장으로 출마한다는 것은 과장된 소문 같구요. 하지만 정치는 생물이기에 언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나, 지금까지는 늘 한마음 한뜻으로 하남시장님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남은 향우회 색깔이 강한 지역이라고 봐야 하는데, 영남 출신으로서 민주당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말해주세요?

△추민규 의원: 솔직히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죠. 이제는 하남에서 향우회 색깔은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하남시민이 중심되는 하남향우회가 창립되었으면 좋겠구요. 그래야 지역적인 향우회 색깔도 얕아지고 정치적 이슈에서도 홀가분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고향은 경남 진주입니다. 미사에선 영호남이 아닌 시민만을 위하고 생각하고 일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은데,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당당하고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기자: 생각보다 많은 지지층이 함께 소통·공감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추민규 의원: 타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조직을 갖추고 있는 셈입니다. 하남교육포럼, 1819청소년회, 2030청년연합회, 4050청장년회, 문화예술단체, 사회봉사단체, 가수단체, 체육회 단체, 학원 연합 단체, 아파트대표 단체, 대학생 단체, 주부모임 단체, 초중고학부모단체, 상인회 단체, 노조 단체, 소상공인 단체, 시민단체 등 23년간 하남 생활에서 알게 된 지인들과 정치 생활로 친분을 쌓게 된 단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자: 남은 임기 동안, 건교위에서 활동 하게 되는데 중점적인 사업은 있나요?

△추민규 의원: 건설과 교통에 대하여 미비한 점을 파악 및 공부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하남시 자료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특히 하남시 대중교통에 중점을 둘 예정이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문제와 대로변 주·정차 문제 등 교통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사지역의 교통체증 해결과 학교 앞 횡단보도 및 신호동, 차선변경 등 학생의 안전에 최우선 정책을 펼칠 것이며, 민식이법과 관련된 문제점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하남의 건설교통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예결위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기자: 끝으로 하남시민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짧게 부탁드립니다.

△추민규 의원: 무엇보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추민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위의 부정적인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추민규가 되겠습니다. 다만, 추민규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밴드를 만들면서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 및 노동자(근로자)들과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냄새 나는 추민규가 되겠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추민규의 모습만 생각하지 마시고, 직접 만나서 얼마나 시원한 녀석인지, 얼마나 유쾌·상쾌·통쾌한 사람인지 확인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꼭 뵙길 희망합니다. 꼭 메일로 민원 상담도 가능하니, 보내주시면 노력하겠습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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