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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우선주차 구역 본격 설치

기사승인 2020.07.13  15: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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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이영아 의원 조례제정 따라 관내 10개소 19면 설치 결실

하남시의회 이영아 의원의 관련조례 제정에 따라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 설치 의무화가 본격 뿌리를 내리며 결실을 맺고 있다.

이영아 의원은 지난해 1월 ‘하남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증진 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당시 의회를 통과하면서 하남시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시는 지난 1년간 주차규모 100대 이상인 주차장에 한해 100분의 1 기준으로 주차 면을 확충 설치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20여 곳에 19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설치된 19면은 승강기가 가까운 곳에 설치해 국가유공자들로부터 편의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신설 주차공간은 하남시청에 2면, 문화재단 2면, 하남시 종합운동장 7면, 유니온타워 환경기초시설 3면, 마루공원 1면, 덕풍공원 제1공영주차장 1면과 제2공영주차장 2면, 신장동공영주차장 1면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덕풍 제3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하남시청과 소속기관 청사나 부설주차장에 이 같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장 설치를 계속 추진해 이들 유공자들의 편의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아 의원은 “장애인이나 산모를 위한 우선주차구역은 흔하게 볼 수 있어 이들의 불편함은 다고 들었으나 정작 국가를 위해 하남을 위해 목숨까지 불사했던 분들의 예우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게 사실”이라며 “이들 어르신들 또한 노약자 분들이 많아 조금이라도 불편을 들어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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