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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송파에 대학병원 유치하나

기사승인 2020.07.29  14: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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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하남도 간접 영향권, 송파 남인순 의원 의료시설유치에 적극

위례신도시 송파에 대학병원유치를 위한 제반여건이 갖춰지고 있어 위례하남지역 주민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민주당·송파구병) 의원 측에 따르면 최근 위례신도시 송파지역에 의료복합시설 용도변경이 승인되며 대학병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 송파구 거여동 272 답 일원 4만4004㎡을 개발하는 방안이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위례택지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이 지난 7일자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공고되며 특히 의료복합시설로의 용도변경에는 대학병원 유치가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변경 안에는 의료복합시설 용도 변경과 함께 복정역 환승복합개발 관련 내용과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개발 내용이 함께 포함됐다.

앞서 남인순 의원은 지난 2월 10일 국토부에 ‘위례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의료용지 복합화 토지이용계획 변경 협조’ 공문을 발송하며 대학병원 유치에 사전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문에서는 위례택지개발사업이 LH공사와 SH공사에 의해 공영개발방식으로 대규모로 추진돼 위례신도시 면적이 6.753㎢에 달하고 주택·인구가 4만5257세대에 달하지만 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적정 부지확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시설용지를 의료복합시설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트램역세권 복합기능 도입 및 대형병원 유치를 통한 위례시민 의료편의 제공을 위한 적정 부지를 확보해 의료용지 복합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 했었다.

이에 따라 위례송파의 거여동 일원이 대학병원 유치에 탄력을 붙이게 될 전망이다. 이곳에 대학병원 조성이 현실화되면 위례하남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료체계 구축의 서비스개선은 물론 역세권의 본격적인 개발로 주민 복리증진에 상당한 도움이 예상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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