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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8매(魅)의 '미사강변도시'

기사승인 2020.09.10  14: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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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경서<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정치학박사>

▲다양한 매력과 활력으로 최근 가장 핫한 젊은 도시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가 바로 미사강변도시다. 특히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하남은 입소문을 타고 가장 핫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가 완성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준강남’ 또는 ‘제2의 강남’으로 불리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미사강변도시가 왜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다른 도시가 갖추지 못한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 도시가 갖추어야 할 도시로서의 기본 기능을 장착하고 거기에 더해진 미사강변의 8가지 매력을 하나하나 추적해 보자.

▲첫째, 지하철 5호선과 국도로 결합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

미사강변은 지난 8월에 5호선이 개통되었다. 올 12월이면 검단산까지 개통되어 드디어 지하철시대가 열린다. 여기에 9호선도 곧 확정될 예정이고 춘궁동과 천현동 일대에 건설 예정인 3기신도시에는 3호선이 들어오면 하남시는 완전한 지하철도시가 된다. 기존의 36번 국도, 중부고속도로, 서울-양양간 고속도로에 송파-양평간 도로까지 완성되면 미사강변을 중심으로 한 하남시는 사통팔당의 교통도시가 된다. 수도권에서 이 정도로 촘촘하게 도로망을 형성된 도시는 별로 없다. 이제 미사강변에서는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다 통하게 된다.

▲둘째, 곳곳에 들어선 대형매장엔 각종 문화공간도 갖춰

주거공간으로서 미사강변도시는 생활의 기본요소로 가장 중요한 먹거리 장보기가 편리하다. 이와함께 각종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도 골고루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를 필두로 하남스타필드,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매장이 여기저기 들어서 있다. 서울 인근에 이렇게 갖가지 상품을 진열해 놓은 다양한 대형매장이 들어선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요즘 젊은이들이 주거조건 첫번째로 꼽는 편리함과 접근성이 미사강변에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

▲셋째, 미사강변은 강남 송파 강동과 30분 생활권

미사강변이 젊은이들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이유는 이곳이 대한민국 최고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강남 송파와 단 30분 거리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강동은 바로 이웃에 인접해 있다. 이런 조건은 젊은이들에게 매력이 아닐 수 없다. 변화에 민감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는 강남과 바로 이어지는 미사강변에는 자연스럽게 젊은이들이 모일 수 밖에 없다.

▲넷째, 쾌적한 삶의 도시, 여유 있는 삶의 공간

어느 광고 카피처럼 미사강변은 창문을 열면 한강이 보이고, 한걸음이면 검단산에 갈 수 있다. 이곳 주변에는 수십만평에 이르는 억새밭,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조정경기장 그리고 주변에 잘 설치된 자전거도로, 산책로로 제격인 미사강변 안의 호수공원은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눈을 호강시켜주는 풍성한 뷰(view)를 제공한다. 미사강변은 힐링공간 그 자체에 다름 아니다.

▲다섯째, 경제중심 도시, 일자리 도시

이곳에는 수도권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지식산업센터가 22개 동이나 들어서 있다. 벤처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각종 회사 등 수 천개의 기업들이 들어설 센터들이 미사강변 주변 곳곳에 건설되어 있다. 이 기업들이 입주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도권경제를 주도하게 된다. 교통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젊은 전문직 인사들이 유입된 미사강변은 이제 하남경제의 중심지이자 수도권 경제발전의 진앙지가 될 전망이다.

▲여섯째, 젊은 거리, 역동적 도시

미사강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가운데 하나는 미사강변이 하남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점이다. 이곳에는 20대뿐만 아니라 3-40대 젊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유입되어 생동감 넘치는 도시가 형성되고 있다. 꿈을 향해서 열심히 뛰는 젊은이들이 땀을 흘려 일하고,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리는 인재들이 넘치는 도시가 미사강변이다. 이제 이곳은 수도권 유행을 선도하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변화 형성될 것이다. 도시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활기차게 뛰고 달리는 곳에는 젊은이들이 모이기 마련이다.

▲일곱째, 역사의 도시 하남, 그 중심에 선 미사강변

하남은 역사의 고도(古都)다 2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2천년전 온조가 하남위례성에 백제의 첫 도읍지를 세운 이래로 하남은 고구려 신라 백제가 서로 넘나들었던 곳이다. 고려와 조선의 역사도 이곳저곳에 묻혀 있다. 2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곳에서 탄생한 미사강변은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자 미래의 핵심도시다. 2천년의 역사와 첨단의 현대문명이 결합된 도시가 미사강변이다.

▲여덞째, 새로운 물결, 새로운 문화 창출

지금, 미사강변에는 새로운 물결이 서서히 일고 있는 것이 확실히 감지 된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사강변만의 특색이 박힌 문화가 시작되고 있다. 신사고로 무장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젊은이들이 스스로 형성할 문화는 미사강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엇이 될 것이다. 이 물결은 이미 시작 되었고, 이 특별한 문화는 수도권의 문화 한국의 문화로 진격할 것이다. 이것이 미사강변의 미래에 거는 매력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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