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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풍역’ 신설만이 시 균형발전의 핵심”

기사승인 2020.11.25  16: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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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 지하철3호선 추가역사로 신덕풍역 원해 원·신도시 상생 주장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과 관련 현재 국토부의 기본계획 검토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신덕풍역’유치 신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하남시는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호 불규칙한 발전으로 괴리현상을 빚고 있다.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감일지구 등의 신도시에 비해 원도심이 상대적으로 낙후됐기 때문이다.

일부 원도심 지역은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회피하며 과밀학급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신도시에 비해 학생유치에도 힘겨워하는가 하면 아파트나 일반주택 가격조차 천차만별 차이로 원도심 소외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구축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원도심 주민들의 지하철3호선 ‘신덕풍역’만이라도 시내 권에 반드시 설치해야 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하남시내 원도심 주택가 곳곳에는 “신덕풍역 설치로 지역 균형발전 이루자, 우리도 지하철 타고 출근하고 싶어요 ‘덕풍1동역 건립’ 강력 요구” 등 주민들의 바람을 담은 현수막이 늘려있다.

이현재 전 의원도 현역시절 ‘지하철3호선 신덕풍역 유치’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총선당시 공약에 내걸었을 정도다. 박진희 하남시의원도 원도심 발전의 핵심은 신덕풍역 신설이라며 최근 시정질문을 통해 강조했다. 신덕풍역이 설치되면 원도심 교통해결은 물론 일반주택이나 아파트 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지리라는 기대를 담았기 때문이다.

현재 지하철 3호선을 놓고 국토부는 역사신설을 놓고 감일지구, 교산지구, 하남시청역 등 3개 역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의 환승시스템 구축으로 연계하고 있는 방안이지만 원도심인 덕풍동에 역사신설은 배제된 상태다.

지하철 3호선은 최근 국토부로부터 교산신도시 교통대책으로 당초 3호선에서 경전철로 선회 검토되다가 지역민들의 강력반발로 다시 원안인 3호선 설치로 가닥을 잡고 있다. 서울시 송파~하남 구간에 대해 현재 공기업 예타가 진행 중이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적으로 담길지 주목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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