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하남시 인구 30만 시대 개막 초읽기

기사승인 2021.01.26  11:37:24

공유
default_news_ad1

- 지난해 2만997명 증가로 전국 6위, 올해 안에 30만 돌파 무난할 듯

하남시가 올해 안에 30만 시인구의 중견도시로 거듭 태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말까지 29만 3452명을 기록해 잘하면 상반기 중 30만 시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24일 행안부 인구관련 통계에 따르면 하남시는 2019년 272,455명에서 20,997명 증가한 293,452명을 기록해 화성, 김포, 시흥, 평택, 서울 강동에 이어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이중 남자는 14만7,424명, 여성은 14만6,028명으로 남성이 1,396명 많다. 전월 대비, 2,377명이 증가했으며 미사 1동 862명, 풍산동 9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장2동과 덕풍1동, 덕풍2동, 위례동, 춘궁동, 초이동, 미사2동은 소폭으로 인구가 감소했다.

동별인구는 미사1동 4만9,4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사2동 4만8,194, 신장2동 4만5,552, 덕풍3동 2만5,719, 풍산동 3만280, 덕풍2동 1만9,478, 위례동 1만9,210, 덕풍1동 1만6,325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택지개발지구인 미사1·미사2·풍산·위례동의 경우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천현·춘궁동 등 농촌동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감북동에서 분동한 감일동의 경우 1만 703명의 인구증가를 보였다.

하남시 인구는 지난 1989년 개청 당시 9만7223명을 시작으로 1999년 12만 명을 돌파한 이후 31년째 증가해 왔다.

따라서 하남시는 인구가 계속 느는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해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에서 꾸준한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어 30만 시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특히 향후 교산 신도시 입주 등이 본격화되며 40만 인구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