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코로나 확진후 거짓진술 학원장’ 고발

기사승인 2021.03.25  15:06:28

공유
default_news_ad1

- 하남시, “망월동 한 학원장 직업숨기는 등 감염확산 초래” 고발 방침

하남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리에 지장을 초래한 망월동 소재 A모학원 B학원장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통보하고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김상호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확진 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직업을 숨기는 등 거짓 진술을 통해 감염 확산을 초래한 학원장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관할 경찰청에 고발 조치할 것’ 이라며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방역 수칙을 지켜야만 지역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학원강사와관련, 학원장 B씨는 학원을 방문했던 임시 강사가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의한 사실을 숨긴 채, 면접을 위해 일시 방문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이 임시 강사는 타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남시는 즉시, 학원 수강생 및 직원 8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이중 1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학원은 운영을 중단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