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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고속도 “상산곡 IC 설치해야”

기사승인 2021.04.12  1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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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시장, 교산신도시 기업이전지구 교통난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

김상호 하남시장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와 관련 교산 신도시 개발을 위해 ‘선 교통· 후 입주’는 물론 인근 기업이전지구 사업체를 위해 ‘상산곡IC'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시해 주목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9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 교산 광역교통대책 및 경기동부 균형발전 등을 재정사업 평가기준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재정, 경제성 분석 등을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김상호 시장(사진)을 비롯해 신동헌 광주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핵심 SOC”라며, “국토부가 지난 2018년 고속도로 선시공을 약속했을 뿐만 아니라 상산곡동 기업이전지구 지정과 관련한 시급한 교통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이전해야 할 기업이 1천여 개가 넘는다”라며 “상산곡IC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경기 동부에 위치한 하남시·광주시·양평군 세 개 지자체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교통대책”이라며, “3개 지자체의 절박한 필요를 십분 고려, 경제성·균형발전·정책성 측면에서 평가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서울에서 양평을 잇는 연장 27km(4~6차로)로 신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전 구간 2033년 개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작년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반영, ‘감일~상사창IC까지의 추가 2차로 신설 부분 확장비용 분담’ 및 ‘2028년 상사창IC까지 조기개통’ 등을 포함했다.

한편 3개 지자체 단체장들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기 위해 지난 2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조기착수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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