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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등 H2프로젝트 개발 시동

기사승인 2021.04.12  1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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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도시공사, 친환경 힐링·문화복합단지 조성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

하남시가 중점 추진하는 H2프로젝트 사업이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가며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이곳에는 종합병원 등 어린이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하남도시공사는 9일 하남시 창우동 108 일원 16만2,000㎡(4만9,090평)에 추진 중인 ‘친환경 힐링·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 사업계획 공모지침서를 공고했다.

공사는 21일부터 민간사업자 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받고 7월19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8월 중 심사와 함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공사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H2프로젝트를 수행하게된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친환경 힐링·문화복합단지’에는 공공성이 조화된 복합 용도개발이 목적이라며 필수요건으로 ▲300병상 초과의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어린이 체험시설(2,500㎡이상)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설들은 김상호 하남시장이 평상시 종합병원 등의 필요성을 담은 의지반영으로 이번 사업계획에 중요한 대목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종합병원은 미래수요를 감안한 적정규모 이상이라야 하며 300병상 초과가 필수조건으로 응급의학과 및 응급실이 반드시 조성돼야한다. 어린이 체험시설은 준공 후 공모 민간사업자가 최소 10년 이상 직영 또는 위탁운영을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H2프로젝트의 핵심인 병원시설은 이번 사업조성토지의 공급계획 승인 즉시 실시계획인가를 기초로 설계 및 인허가 업무에 들어가야 한다. 병원 측의 인허가 업무를 즉시 착수하지 않을 경우 공사의 즉시착수 요청과 3개월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업이행보증금 등 불이익 이 따르도록 했다.

이 같은 조항은 최근 H2프로젝트 내 병원 조성을 두고 사업 참여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입주할 병원 측과 MOU체결 등 형식적인 근거제시로 '선정되고 보자'는 위선적 사업계획서를 근절하기 위함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사업지침서에서 종합병원과 어린이체험시설을 필수조건으로 호텔이나 컨벤션센터를 권장 시설로 권유했다. 수익시설로는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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