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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하남연장 국토부에 강력 건의

기사승인 2021.05.03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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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윤, 김포·부천 의원과 함께 국토부 2차관 만나 기본 취지 무색 지적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김포·부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관련, 하남연장 노선을 강력 건의했다. 현행 계획대로라면 당초 기본취지가 무색하고 지역 균형발전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관련 공청회’에서 GTX-D노선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GTX-D노선은 하남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김포로 이어져 수도권 동서를 이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신설하는 사업으로 발표하면서 하남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의 반발을 샀다.

이날 면담에는 최종윤 의원 측은 발표된 GTX-D 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기본 취지 퇴색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의 가치에도 역행한다는 의견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6월에 최종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GTX의 기본 취지와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했다는 것.

최종윤 의원은 “현재 발표된 GTX-D 노선은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핵심 기능이 빠진 상태”라며 “향후 하남시, 경기도,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하남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종적으로 하남~서울~김포를 잇는 GTX-D노선이 확정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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