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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예타 통과

기사승인 2021.05.03  1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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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시장, “상산곡 IC까지 조기개통 될 수 있도록 최선”

경제성 부족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장담하지 못했던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신설이 지난달 30일 예타 통과와 함께 사업이 사실상 확정됐다.

하남시에 따르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는 2033년 개통 목표로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하남시의 상사창IC까지의 조기개통이 가능해져 3기 신도시로 개발 중인 하남 교산지구의 ‘선교통 후입주’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상산곡IC도 인근에 위치하게 될 교산지구 내 기업이전 대책 부지인 하남상산곡 공공주택지구의 사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초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는 수도권 사업으로 분류, 경제성 부족(B/C 0.82) 등의 이유로 예타 통과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하남·광주·양평의 공동건의문 채택·시행 및 SOC 분과위원회 참석 등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적극 추진, 정책성평가 부분에서 높게 평가돼 이번 예타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본 사업 확정은 경기 동부의 하남·광주·양평 세 개 지자체의 균형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산지구 입주민과 상산곡동 기업이전부지에 입주할 1000여개의 기업에도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8년 상산곡IC까지 조기개통 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서울에서 양평을 잇는 연장 27km(4~6차로)로 신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전 구간 2033년 개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작년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반영, ‘감일~상사창IC까지의 추가 2차로 신설 부분 확장비용 분담’ 및 ‘2028년 상사창IC까지 조기개통’ 등을 포함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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