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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강동구, GTX-D촉구 국토부 항의

기사승인 2021.05.10  1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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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시장 이정훈 구청장, 직접 세종시 방문 국가계획 반영 촉구키로

하남시와 강동구가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지역연계를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오는 12일 김상호 시장과 이정훈 구청장이 직접 세종시를 방문해 국토부 앞에서  'GTX-D 노선의 하남시·강동구 경유 반영 촉구 결의문'을 발표 항의할 예정이다.

최근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 주관 공청회를 통해 오는 6월께 최종 확정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른 GTX-D노선 계획을 당초 김포~부천~서울~하남 노선연계와는 달리 김포~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유치 연계에 기대를 걸어왔던 양 자치단체는 지난 4월 22일 발표된 국토부의 연구용역결과에 반발하며 “광역철도 기능을 상실한 반쪽짜리 계획에 불과하다”며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표명해 왔다.

정부는 GTX 노선이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경제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철도기능을 구축한다며 동~서간 교통정책으로 A, B, C노선에 이어 D노선을 김포를 출발지로 부천, 서울을 경유해 하남을 종점으로 기본 계획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연구용역결과에서 서울과 강동, 하남을 뺀 김포~부천까지만 신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광역기능을 상실한 노선으로 반쪽짜리 노선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조만간 결정될 최종계획에 하남, 강동을 포함한 당초 계획을 관철하기 위해 앞선 지역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반발에 이어 자치단체장들까지 합세하며 국토부  항의방문까지 추진하고 있어 결과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5월이나 늦어도 6월에는 GTX-D노선을 포함한 제4차 국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어서 영 자치단체는 이번에 국가계획에 포함되지 못하면 자칫 GTX-D노선 유치가 사실상 물거품 될 수 있기에 지역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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