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이재명, “GTX-D 원안통과 노력할 것”

기사승인 2021.05.11  14:38:01

공유
default_news_ad1

- 경기도, 지난해 김포~하남 간 노선계획 국토부에 건의한 상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SNS를 통해 “GTX-D노선 원안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혀 하남연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지사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GTX-D)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나 도민들의 실망감이 매우 크다”며 “광역교통망 구축은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균형발전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 GTX-A·B·C노선이 남북을 잇는 것이라면 D노선은 동서를 잇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이런 중요한 노선을 도민들의 바람과 달리 대폭 축소한 것에 대해 거센 반발이 이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최종 확정되기 전 법률로 정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고 당연히 경기도지사와도 협의해야 한다. 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해 협의하고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토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경기도가 건의한 원안(김포~하남)을 관철시키겠다는 점을 거론했다. 이어 “국토부가 법률에 근거해 실질적 협의가 이뤄지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 26일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가는 것은 새로운 GTX가 아니라 C노선의 가지 하나 만든 것”이라며 “김포는 최근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교통 수요도 증가했는데 교통 인프라가 매우 취약하다. 김포도시철도도 이용자가 폭발하지 않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GTX-D노선”이라고 경기도 건의안 반영을 촉구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세부노선 계획에서 “김포시 통영읍~김포시 장기~검단 신도시~ 계양역~대장신도시~부천종합운동장~서울 남부~고덕~하남시” 라인은 국토부에 제안한 상태다.

더불어 인천광역시도 “인천국제공항~영종~청라~루원시티~작전~부천종합운동장~(경기도 안)”을 제안했다. 인천시는 다만 출발지를 인천공항과 김포 두 곳의 Y자 형태 2곳으로 설치하고 종점은 하남시로 연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