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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하남에 ‘복합 체육시설’ 건립

기사승인 2021.05.11  14: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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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3000㎡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수영장·다목적체육관 조성

위례신도시 하남지역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포함한 ‘복합 체육시설’ 건립이 본격화된다. 사업비 확보가 순조롭기 때문이다.(사진은 2020년 공모선정 기념모습)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 학암동 87일원 위례체육용지3에 추진 중인 ‘복합 체육시설’은 부지 3000㎡, 연면적 6900㎡,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내용으로 한다.

여기에는 수영장, 가상체험(VR) 체육시설, 다목적 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문화교실 및 생활문화센터와 어린이(아동) 돌봄시설,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같은 복합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이 최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 참가해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본선에 진출 특별조정교부금 최대 1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김 시장은 정책공모 사업설명에 직접 PT를 진행해 심사위원단의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도 31개 자치단체 가운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경기 FIRST’에서 3년 이상 연속 본선에 진출한 자치단체는 하남시, 파주시, 군포시 밖에 없을 정도다.

하남시·성남시·송파구 등 3개 지자체로 구성된 위례신도시는 생활권은 같으나 행정구역이 달라 주민불편이 많다. 위례하남은 송파, 성남에 비해 생활 인프라가 상당히 부족한 가운데 이번 복합 체육시설 건립으로 주민 생활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는 그동안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 참가해 2020년 80억 원을 받은 ‘공유와 나눔 생활愛(애).疏(소).始(시) 사업’과 2019년 60억 원을 받은 ‘하남시 소복(疏)마당 사업’ 에 이어 이번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상호 시장은 사업설명에서 “복합체육시설인 삼위일체는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기피시설인 열병합발전소만 있던 하남 주민의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며 “삼위일체로 한 지붕 세 가족 위례동 주민은 하나 되고, 함께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본심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본심에서는 대상 100억 원, 최우수 80억 원, 우수상 60억 원을 받을 자치단체가 결정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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