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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IBK기업은행 전산센터 건립 추진

기사승인 2021.08.31  14: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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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여억원 들여 전산동 등 데이터센터 구축, 올해말 착공 2023년 완공 예정

하남 미사강변도시가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 IT센터의 허브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본지 2019년 1월23일 보도)

31일 업계에 따르면 2년전 한국산업은행 IT센터가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선 이후 최근 IBK기업은행 전산센터인 데이트센터 또한 하남시 풍산동에 1529억 원을 투입해 설립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사진은 2019년 9월 준공한 미사강변의 산업은행IT센터 전경)

IBK기업은행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540억 원을 들여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이곳에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전산센터의 중심인 전산동을 비롯해 관리·운영동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계획에 앞서 기업은행 측은 IBK 수지 전산센터 실사 및 현황 파악, IBK금융그룹의 장기적 전산센터 요건 정의, 선택 가능한 대안도출 및 비교분석, IBK 전산센터 확충 등의 치밀한 컨설팅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기존 수지IT센터 확장공사 타당성조사를 종합적으로 실시 완료하고 하남미사에 신축·이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전산센터를 확보해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차세대 IT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

특히 기업은행은 하남데이터센터 신축을 통해 수지IT센터 기능을 하남으로 이전하고, 그곳은 IBK그룹 계열사를 입주하거나 임대 및 매각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후 건립될 하남데이터센터가 기업은행의 실질적 중심기능 센터가 될 전망이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하남데이터센터 신축은 이미 설계를 마친 가운데 사전심사 신청서를 제출받아 10월께 본 입찰을 진행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연말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은행 측은 이 센터는 디지털 금융경쟁 시대에 맞춰 최첨단 시설을 완비,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디지털신사업 및 신기술 도임으로 우수한 데이터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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