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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산하 하남 위례초등학교(교장 신조)는 지난 10일 ‘SW 교육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를 만나는 슬기로운 SW&AI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SW 및 AI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필요한 컴퓨팅 사고력 및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의 이해 및 생활 속 활용으로 구성된 공통 수업을 시작으로 ▲증강현실 체험 및 픽셀아트, 코딩 보드게임 등 언플러그드 활동으로 코딩 기초 다지기, ▲퀵드로 및 Code.org의‘AI for Oceans’로 머신러닝 체험하기, ▲엔트리 AI 블록으로 알고리즘을 익혀 프로그램 만들기 등 컴퓨팅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온라인 보드(패들렛 등)를 활용해‘나의 SW&AI 자랑하기’, ‘N행시 만들기’, ‘활동 소감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학년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인공지능이 내가 그린 그림을 맞추는 게 신기했고, AI for Oceans를 하면서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학습을 통해 배우는 과정에서 편견 또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온라인 보드에 내 소감도 올리고, 친구들이 만든 작품이랑 아이디어가 팡팡 넘치는 N행시도 봐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조 교장은 “메타버스,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이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SW&AI 교육 주간’을 통해 위례초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경험하면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미래 사회의 창의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