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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위례 신도시도 과밀학급 우려

기사승인 2021.11.09  14: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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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부터 초등생 증가로 일부 과밀학급 발생 방안마련 시급

잘못 계획된 신도시인구 산정문제로 과밀·과대학급 발생에 따른 곤혹을 치루고 있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이어, 하남 감일지구와 위례신도시에서도 오는 2023년부터 과밀학급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사진은 하남 위례신도시 모습)

지난 1일 하남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자료에 따르면 하남 감일·위례지구 학생배치계획과 관련 이 지역 초등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는 2023년이면 일부 과밀학급 발생이 우려된다는 것.

단샘초교의 경우 2021년 9월 현재 교실이 46실이지만 2023년 3실 2024년 9실이 각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학교측은 일반교실로 리모델링이 가능한 특별교실 조성을 전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신우초교의 경우 현재 교실이 42실이지만 2023년 3실, 2024년 10실이 각각 부족해 담샘초교와 마찬가지로 특별교실 조성을 통해 부족한 학급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위례초교 또한 현재교실이 61실이지만 당장 내년 4실, 2023년 6실, 2024년 6실이 각각 부족해 방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위례숲초교의 경우도 현재 교실이 48실이지만 2023년 4실, 2025년 8실 등 특별교실을 조성해 부족한 학급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과밀학급 발생이 예측됨에 따라 교육당국은 감일·위례지구 내 교육공동체 의견을 종합 수렴해 향후 교실증축에 있어 모듈러교실 설치나 교육환경을 침해하지 않은 선에서 특별교실을 별도로 설치해 과밀학급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반건축물을 특별교실로 전환해 과밀학급 해소를 추진하는 것은 일시적이고 한시적 방안밖에 되지 않는다며 정확한 교육수요 인원을 정밀 검토해 교실증축이나 학교신설의 근본적인 방안마련이 시급하다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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