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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신도시, 분양가 3.3㎡당 1855만 원대

기사승인 2021.11.18  13: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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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첫 사전청약 분양가 나와, 향후 일반공급 등 전체 분양가 잣대 될듯

2,000만 원대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였던 하남교산 신도시 공공아파트 첫 사전청약 결과 3.3㎡당 1,880만 원대로 나타나 향후 교산 신도시 전체아파트 분양가 잣대가 될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기신도시 3차 사전청약 결과 하남교산은 분양가가 4억 2000만~4억 8000만 원대로 주변시세의 60~80% 수준에서 결정됐다.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1056가구에 대한 본 청약이 시행된다.

3차 사전청약에 속한 하남교산은 인근 과천주암(1535가구), 시흥하중·양주회천(1576가구)와 함께 총 4100여 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하남교산은 사전 청약예정자들로부터 최고 선호지역으로 알려져 이번 사전청약에 따른 경쟁률이 어느 지역 못지않게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하남교산은 A-2블록 사전청약에서 51·55·58·59㎡ 4개형이 공급되며 국민형으로 불리는 84㎡은 이번 청약에서 제외됐다.

3.3㎡당(평) 분양가는 51㎡이 4억 2094만원, 55㎡ 4억 5329만원, 58㎡ 4억7780만원, 59㎡ 4억 8695만원으로 확정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80만 원대로 설정됐다. 특히 이 금액은 추후 교산 신도시 전체 평균분양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 사전청약에서 공공분양 물량 중 15%는 일반 공급으로 계획돼 적은 물량에 다른 과당경쟁이 예고되고 있으며 나머지 85%는 특별공급 물량이다. 특별공급에는 신혼부부 30%, 생애최초 25%, 다자녀 10%, 노부모부양 5%, 기타 15%로 잡혀있다.

사전청약은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 및 소득, 자산 요건등을 심사한다. 해당지역 거주요건은 현재 거주중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거주 중이 아닐 경우 청약은 가능하지만 본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은 충족해야 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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