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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하남방문 5대 지역공약 발표

기사승인 2022.01.26  1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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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D 정상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하남관련 ‘우리동네 공약’ 밝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하남시를 방문, 하남 관련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은 신장시장에서 시민과 만나는 이재명 후보/ 민주당하남지역위 제공)

이 후보는 그동안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주목받았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시즌2로  「우리동네공약」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경기지역 자치단체를 순회방문 중이다.

경기 지역 「매타버스」 3일차를 맞아 하남을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발표된 하남지역 공약은 △GTX-D 김포-하남선으로 정상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미군반환공여지 “AI·데이터산업 교육연구혁신 클러스터” 추진 △교산신도시 ‘선 인프라 확충, 후 공급’ △미사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5개이다.

GTX-D 노선의 경우 지난해 국토부가 소위 ‘김부선’으로 축소하여 발표하며 하남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비판이 있었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마련한 GTX-D 김포-하남선으로 추진하여 수도권광약급행 철도의 기본 취지와 가치에 부합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위례신사선 하남연장도 공약에 포함시켰다.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은 위례중앙역에서 0.92km를 연장하여 하남에 역 하나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한층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공약도 눈길을 끈다. 이 후보는 미군반환공여지에 “AI·데이터산업 교육연구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하남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경쟁력을 갖추어 미래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교산신도시를 포함해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의 ‘선 인프라 확충, 후 공급’ 원칙도 밝혔다. 이 후보는 교통대책 수립과 문화·복지시설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가 입주 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절차와 과정을 간소화 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이라는 관점에서 미사 등 신도시에 학교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윤 의원(하남)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이재명 후보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하남 발전에 꼭 필요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며 “이 후보의 공약 이행률이 95%에 이르는 만큼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하남 시민 분들이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고, 더불어민주당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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