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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노인복지관 398억들여 오는 10월 착공

기사승인 2022.01.26  12: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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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춘궁동 복지관 교산신도시 개발로 곧 철거, 신축 복지관은 2024년 9월 준공

하남시가 신축 추진하는 제2노인복지관 건립이 오는 10월 착공 계획이다. 현 교산지구에 있는 노인복지관은 지구개발로 곧 헐리게 돼 있어 신축회관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인구가 32만 명을 넘어서면서 도시인구 15만명 이전에 들어선 현 교산지구에 있는 노인복지관으로는 노인인구 급증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2노인복지관 신축이 2018년부터 본격화 돼 왔다.

하남시 풍산동 498번지에 신축 추진 중인 제2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398억원(토지매입 145억, 공사비 225억, 설계등 28억)을 들여 올해 10월께 착공에 들어가 2024년 9월 완공예정이다.

제2노인복지관이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 해당부지는 연면적 9,217㎡에 건축면적 1,181㎡ 대지면적 5,269㎡ 규모에 지하2층 지상4층으로 지어지며, 이곳에 노인복지시설 외에도 시립어린이집,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된다.

시는 현 노인복지관이 있는 춘궁동 시설이 교산 신도시 개발로 언제 헐릴지 몰라 제2노인복지관 신축을 서둘러 왔다. 교산 신도시 토지보상은 지난해, 지장물 보상은 올해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어서 이곳 복지관은 이르면 내년에 철수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신축 복지관이 완공되는 2024년까지는 한동안 노인복지관이 없는 공백도 우려된다.

시는 지난해 50여억 원의 국비(5억)와 시비(50여억)를 확보한데 이어 올해 6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부족한 사업비는 추경을 통해 확보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제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건립타당성 용역을 거쳐 2020년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완료하고 설계공모를 했으며, 2021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하남시 관계자는 제2노인복지관 신축과 관련 “하남시 인구가 급증한데다 교산신도시 개발로 현재 복지관이 철거대상이어서 제2복지관 신축을 서둘러 완공해야한다는 방침으로 계획을 수립해 왔다”며 “신축 복지관은 노인 복리증진을 최대한 고려한 시설로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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