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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에 제4 고등학교 신설 시급

기사승인 2022.04.25  1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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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용 의원, 과밀학급 대비 고교 신설로 방비책 마련 서둘러야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고4부지’신설 추진이 시급하다는 입장이 제기돼 주목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그동안 초등학생과 중학생 증가로 인해 학급수가 모자라 초중학교가 한데 어우러진 통합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통합학교 신설의 여러 가지 문제로 전면 취소되고 최근 단설중학교 설치로 가닥을 잡았다.

문제는 현재 수요공급에 지장은 없으나 향후 4~5년이 지나면 고등학교 학급수 부족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에 미사강변에 고등학교 추가 신설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병용 하남시의원(미사1·미사2)은 지난 19일 미사강변신안인스빌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고4부지’고등학교 신설문제가 공론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병용 시의원과 가칭 청아고등학교 추진위원회 박일수 위원장 및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교신설에 대해 논의했다.

박일수 위원장 및 학부모들은 고등학교 신설부지로 계획된 풍산동 562번지 소재 ‘고4 부지’가 장기간 방치돼 균형 있는 도시계획 개발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3기 교산신도시 입주 후 지역 인구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고등학교가 빠른 시일 내에 신설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정병용 의원도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고4 부지 고등학교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병용 의원은 “LH와 교육당국의 학령인구 및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미사강변도시 개발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로 겪은 큰 갈등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며 “고4 주지 고교 설립은 하남지역 전체 중학생의 중장기 학생 배치 계획과 3기 교산신도시 고등학교 설립계획과 연계해 면밀하고 선제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실제 ‘하남시 고등학교 학령인구 추이(2022. 3. 하남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는 하남권역 전체를 통학권으로 감안하고 있어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원거리 통학환경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주민들은 2012년부터 10년 넘게 고등학교가 들어오기만을 학수고대했는데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겪으면서도 아직까지 고교 신설에 진척이 없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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