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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현재, 국힘 단수 후보로 공천

기사승인 2022.05.02  16: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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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당 경쟁 후보와 여론조사 격차 커 경선 없이 10점 패널티 받고 확정

이현재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하남시장 선거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하남시선거관위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나머지 8명의 예비후보는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지난 6월1일 지방선거에 나설 하남시장 후보에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현재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받아 서류심사, 13일 후보자 전원에 대한 면접을 진행, 심사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자질·능력·경쟁력·당선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하남시장 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구경서, 김시화, 김용우, 김준희, 김황식, 유형욱, 윤완채, 한태수 등 예비후보 8명은 국민의힘 공심위가 엄격하게 적용한 컷오프의 칼날을 피하지 못하고 공천경쟁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하남시장 선거는 국민의힘공천자인 이현재 예비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선정된 김상호 현 시장과 리터매치 형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당 공심위는 이 예비후보의 경우 이준석 당대표의 조치로 홍준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당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받아 복당한데다 무소속 출마로 여론조사에서 페널티(-10점)을  받은만큼 단수공천에는 하자가 없다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한 당원은 “컷오프로 인한 휴유증이 있겠지만 본선에서는 결국 국민의힘 후보로 지지층이 결집할 것으로 예상돼 큰 변수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하남시 작은 골목골목까지 문제점을 알고 있다"며 "저의 장점이자 단점인 불도저 같은 강력한 추진력을 시민에게 바치고 대한민국 중심에 하남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고 싶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후보 당선을 위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특위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10% 감점을 받고 경선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손과 발인 사통팔달 교통정책과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제시할 공약들은 중소기업청장과 재선 국회의원, 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면서 그동안 수많은 시민들을 만나며 다듬어온 정책이자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대통령산업정책비서관과 중소기업청장 19·20대국회의원,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경제2분과간사 당 정책위의장과 소득주도성장폐기와 경제활력 특위위원장,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경제·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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