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교산지구, 주상복합 용적율 확대 가능할까

기사승인 2022.05.16  18:32:49

공유
default_news_ad1

- 교산신도시재정착위원회 “이현재 후보 350→500% 상향검토”에 기대

교산신도시 주상복합용지 용적률이 낮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에 따라 현행 350%를 500%까지 상향 확대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교산신도시재정착위원회(위원장 장준용)는 최근 대토대상자, 이주자택지공급예정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용적율 상향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산신도시재정착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후보가 참석, 이 후보는 신정부의 3기 신도시 용적율 상향정책에 발맞춰 대토사업부지인 주상복합용지의 획기적 용적율(350→500%)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랫동안 고골지역에서 살아온 주민들이 신도시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자 주택의 다가구가 아닌 다세대 주택 전환 등을 통해 다세대 주택 일부는 매각해 신축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는 것.

이와 더불어 정부와 LH에게도 주민재정착방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적극 건의 검토하고, 필요시 하남시차원의 ‘주민재정착율 제고를 위한 자체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간의 정부신도시사업에서 주택을 소유한 주민들의 재 정착율이 3%미만이다. 교산신도시에서도 이주자택지를 구입, 주택신축하기 위해서는 약 20억 내외가 필요한데 이를 감당할 주민들이 극소수이다.

장준용 위원장은 토지 및 주택 양도, 토목공사 기간 등을 고려해 최소 2~3년이 돼서야 이주자택지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적 괴리감으로 재 정착율이 매우 낮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원주민재정착위원회는 금토밸리개발(대표 박문엽)과 공동주최로 대토사업을 추진중이며, 이 날 행사에서 김준완 박사(부동산학)는 교산신도시의 주상복합건물 사업 전망과 이주자 택지의 현실과 전망을 장동성 사무국장은 그간의 원주민재정착위원회의 활동과 향후계획 등을 설명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