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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방선거 접전지역 어디?

기사승인 2022.05.18  0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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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시·도의원 가(제1)선거구 경쟁력 가중, 미사 지역도 여야 공방치열

오는 6·1지방선거와 관련, 하남시선거구 시·도의원 출마자들의 경쟁이 볼만하다.

◇…우선 하남시의원 선출에 있어 하남시 가선거구(천현, 신장1·2, 감북, 감일, 위례, 춘궁, 초이)는 어느 지역 못지않게 경쟁이 치열하다. 4명 선출에 7명(민주 3명, 국민3명, 무소속1명)이 나와 치열한 접전 양상이다.

기호1번의 가번과 기호2번의 가번의 경우 ‘당표’의 이점으로 비교적 안정권에 근접해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들 2명을 제외한 당선 숫자는 2명이다. 어쩌면 이곳은 2명 선출에 5명이 싸우는 양상이다.

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3명 후보에 현직 시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누구 한사람 당선을 장담하기 어렵고, 이번 선거 유일한 무소속 바람이 얼마만큼 몰아칠지도 관심이다.

하남시 다선거구(미사1·2동)의 경우도 파란이 예상된다. 당초 미사강변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을 증명했지만, 최근 하남시장 후보 지지도의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강세지역으로 나타나 이 같은 영향이 시도의원에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3명을 선출하는 지역에 여·야 각 2명과 시대전환후보 1명 등 모두 5명의 후보가 나선 이곳 또한 그동안 당연시 됐던 ‘민주당 2명 국민의힘 1명 당선?’의 일반적인 예측이 뒤집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주위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의원의 경우는 각 선거구별로 1명을 선출하며, 하남시 제1선거구(천현, 신장1·2, 감북, 감일, 위례, 춘궁, 초이)와 제2선거구(덕풍1동, 덕풍2동, 덕풍3동, 풍산동) 제3선거구(미사1·2동)에서 접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국민의힘 후보의 일방적 패배와는 달리, 이번선거에서는 여야 모두 해 볼 만하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하남시장 리얼미터 여론조사로 견줘 볼 때 국민의힘 후보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진다.

특히 제1선거구는 전·현직 도의원 출마자들의 기세싸움 양상이지만 현직 민주당 도의원의 경우 공약이행이라든지 내세울만한 족적이 잘 알려지지 않아 홍보의 아쉬움이 있으며 전직의 국민의힘 재선후보와 장담할 수 없는 싸움이 예상된다.

제3선거구의 경우도 민주당의 현직 시의원 출신과 국민의힘 경제인 출신과의 한판싸움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 후보의 경우 서울대농경제학부 출신이라는 이점의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상대 국민의힘 후보 또한 경희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에 CEO출신으로 ‘당선시 4년 의정비 전액 미사지역 장학금 기부’를 공약해 이곳 또한 결코 쉽지 않은 공방이 예상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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