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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의원, “마지막 임기까지 최선”

기사승인 2022.05.19  16: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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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한 이유없이 현역의원을 경선에서 조차 참여 박탈' 아쉬움 남겨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원천 배제돼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지 못한 이영아 시의원이 18일 “아쉽지만, 마지막 임기까지 소임을 다 하겠다고”밝혀 섭섭함을 뒤로 했다.(사진은 행정사무감사 한 장면)

이영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쟁력 1위 후보에게 경선조차 배제한, 정당한 이유도 없이 공천 박탈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하지만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아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노약자나 소외계층 사람들을 위한 대변과 시 행정의 부당함을 실랄하게 질책하는 등 여야를 떠난 활동력이 주위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입 장 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하남시의원 이영아입니다.

하남의 큰 딸! 이영아 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게 지난 4년 하남을 땀으로 적시겠다는 각오로 진심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였습니다.

6.1 동시지방선거 하남시의회나선거구 예비후보 중 가장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에 부합하는 청년후보이자 여성후보인 저를 제외한 3인 경선으로 공고하며 압도적 경쟁력 1위 후보인 저를 경선조차 배제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현역 의원을 정당한 이유 없이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당원과 하남시민의 권리를 찾아드리고자 재심신청을 하였지만 재심의 결정이 나오기도 전에 경선 일정이 나오는 등 노력하였지만 그 희망마저 사라져 버렸습니다.

지난 과정에서 수많은 응원메시지를 보내주신 시민들과 지지자분들, 특히 재심과정을 준비하며 불과 3시간만에 1000여명의 하남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이영아 경선기회촉구 탄원서』 는 앞으로 갚아야 할 빚 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다 담아내지 못한 것은 오로지 저의 부족함입니다.

하남시의 교통문제, 보육문제, 학교문제, 원도심 재개발 문제, 미사강변도시 및 감일지구 생활인프라 조성 등 하남시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상식적인 정치실현’ 과 ‘풀뿌리민주주의실현’ 저변의 확대를 위해 제 역할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변치 않는 성원과 사랑에 마음깊이 고맙습니다. 앞으로 두고두고 갚아 가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2022. 05. 18
하남시의회의원 이영아 올림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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