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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인근 ‘쓰레기소각장 설치 꼼짝마’

기사승인 2022.05.20  16: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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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이현재-이수희, 강동구청장 후보와 공동 현안해결 정책 협약

 

미사강변도시 인근에 후보지 중 한곳으로 추진 중인 ‘서울쓰레기소각장’ 강동 입지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두 후보가 연대해 저지하기로 힘을 합쳤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소속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와 이수희 강동구청정 후보는 19일 하남시와 강동구 지역 공통현안 해결을 위한 협약체결에 서명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후, 강동구와 하남시 경계인 강일리버파크 5단지, 미사강변도시 5단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9호선 ‘23년 조기착공 ▲강일환승센터 조기착공 ▲강동구 광역쓰레기 소각장 적극 반대 ▲황산사거리 정체 해소를 위한 황산대로 연결도로 개설 등 인접한 두 지역의 공통된 현안 대응 및 해결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 후보는 “이현재 후보가 국회의원시절 지하철 5호선 개통, 9호선 확정까지 많은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면서 “9호선 연장은 이현재 후보의 경륜과 관록을 믿고 힘을 보태겠다” 라면서 “광역 쓰레기 소각장 저지로 강동구민과 하남시민들의 우려를 덜어드리고, 강일환승센터, 황산대로 연결 도로개설 등 강동구와 하남시가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자” 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는 “5, 9호선 추진과정에 강동구 지하철추진위원장 등 강동구 주민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면서 감사를 표한 뒤 “9호선 연장을 위해 하남시민과 강동구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다면 ‘23년 조기착공 해낼 수 있다”고 지하철에 대해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시절 추진했던 강일환승센터, 황산대로 연결도로 개설 등 강동구의 협조가 있다면 보다 수월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질 것이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하남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강동구 쓰레기 소각장은 저지될 수 있도록 함께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김성수 광역의원 후보자, 심재훈 기초의원 후보자가 함께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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