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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공약, K-스타월드 조성 속도 내나

기사승인 2022.06.23  2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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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장 인수위 본격 논의, TF팀 추진단 구성 실행계획 수립 추진키로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의 최대 공약사업 중 하나인 미사섬의 K-스타월드(STAR WORLD) 조성 추진이 본격 논의되는 등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사진은 이현재 당선인의 공약인 K-스타월드 조감도)

23일 하남시장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이현재 당선인과 추진위원들은 최근 K-스타월드 조성에 따른 밑그림은 물론 오는 7월1일 취임하는 민선8기 임기 내 공약실행의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K-스타월드 추진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3조원규모의 대형프로젝트임을 감안, 사업의 속도를 내기위해 민간합동의 TF팀 추진단을 신설해 추진하기로 하고 취임과 함께 실질적인 공약이행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K-스타월드를 조성하는 미사섬은 각종 중첩된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일반적인 추진의 난항이 예상, 법적문제 해결과 예산확보 등 제반적인 여건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을 추진단이 해결해갈 계획이다.

이현재 당선인이 공약한 K-스타월드는 미사섬 약 30여만 평 부지에 프로야구장을 겸한 돔 형태의 케이 팝 공연장(다목적 스타디움)을 건설한다. 공연장은 실내객석 2만5만천 명과 실외객석 7만 명을 수용하는 총 10여만 명의 관중을 동원할 수 있는 시설과 객석 5천 명의 K팝 전용 콘서트홀을 건설하는 것.

또한 현재 국내 콘서트홀들은 대부분 클래식 위주의 시설들로 케이 팝 공연에는 적합하지 않은 데 비해 ‘K-스타 월드’에 들어설 시설들은 한류 문화 전달과 K팝 공연에 최적화된 전용 공연장 시설이 될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판타지의 세계를 현실 세계에 구현하는 3D, 4D, 5D 가능한 공간에 존재하는 세계적인 최첨단의 디즈니 테마파크 ‘마블 씨티’(아이언맨 등 13개 캐릭터)를 유치하기로 하고, 실제로 지난 4월 11일 유치협약(MOU)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K-스타월드는 3조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고용유발효과 3만 명, 연간 경제 유발효과 2조 5천억 원과 함께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 연300만 명(추정) 유치가 예상된다고 이 당선인은 밝힌바 있다.

이 같은 대형프로젝트는 하남시 승격 후 사상 최대사업으로 주목되지만 실현까지는 난항도 많은 단점을 안고 있다. 하지만 이 당선인의 인수위 활동부터 K-스타월드 조성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편 인수위는 22일 ‘공약검토 보고회’를 마무리하고 하남시가 안고 있는 대형 교통현안사업 해결에도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 당선인 공약인 지하철 3·9호선, 위례신사선, GTX 노선 하남유치 추진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장면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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