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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에 한홀중 설립 본격적 시동

기사승인 2022.08.08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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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재, 교육지원청과 현안해결 논의‧과밀학급 해소 적극 협력 요청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이 시급한 가운데 가칭 한홀중학교 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5일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한홀중 신설 등 하남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이 시장은 한홀중 신설과 관련, 시는 오는 12월까지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한 도시관리계획변경을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며, 교육청에서도 내년 1월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제반절차 등을 조속히 추진해 2025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사 4고부지 고교 신설(가칭 청아고), 감일·위례 과밀학급 문제 등 신도시 권역별 초중고 과밀학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분석해 적극적으로 사전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교육은 학부모는 물론 하남시의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며, “학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가칭 한홀중 문제,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등 해결로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 아래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원청의 역할”이라며, “또한 대기업 견학·현장학급 실시, 학교 개방 문제 등 하남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하남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 중요 현안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지원청의 적극적인 추진 및 대책 마련도 함께 요구했다.

시는 또 하남시내 24개교의 모든 초등학교 전체 학교장 등과 정담회를 개최해 학교보안관 배치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시장은 학생들의 학업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한 ‘국내 대기업 견학·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신설, 지원청과 협의 후 내년부터 중·고교생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시민 건강권 보장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시설 개방’에 보다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참여 학교에 대한 운영비 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심의 시 가점 반영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산하 하남시내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학교는 서부초・신장초・덕풍중・신평중・위례중 등 5개교이다.

한편 이날 하남시장과 교육장 정담회에는 하남시에서 평생교육원장· 자치행정국장·평생교육과장이, 지원청에서는 교육국장·행정국장·학교행정지원과장·하남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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