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하남 부동산 시장 이제부터 반등 기대

기사승인 2023.05.29  10:47:11

공유
default_news_ad1

- 아파트 매매나 전세 바닥 찍고 상승 곡선, 토지 매매도 서서히 기지개 펴나

하남시 아파트나 토지 등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최근 아파트 매매나 전세의 경우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토지 또한 매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사진은 하남시 전경)

최근들어 대출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부동산 시장 또한 해빙기를 맞으며 서서히 꿈틀거리고 있다. 매매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오르고 있는 분위기.

26일 한국부동산원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남시 아파트 값은 올해 초까지 지속적인 내림세를 유지해 왔다. 그러다 1개월 전부터 최저점을 찍은 후 서서히 반등하고 있는 추세다. 5월 첫 주부터 소폭이지만 상승곡선을 시작했다.

주간 아파트 동향을 보면 2023년 1월 첫 주 -1.08%로 ▷2주 -0.82% ▷3주 -0.89% ▷4주 -0.87% ▷5주 -0.96% ▷2월 첫 주 -0.37% ▷2주 -0.21% ▷3주 -0.84% ▷4주 -0.74% ▷3월 첫 주 -0.62% ▷2주 -0.63% ▷3주 -0.41% ▷4주 -0.20% ▷4월 첫 주 -0.39% ▷2주 -0.38% ▷3주 -0.24% ▷4주 -0.04% ▷5월 첫 주 0.04% ▷2주 0.15% ▷3주 0.11% ▷4주 0.12%로 상승 전환했다.

전세값도 상승분위기를 타고 있다. ▷2023년 1월 첫 주 -1.45% ▷2주 -1.33% ▷3주 -1.79% ▷4주 -1.60% ▷5주 -1.49% ▷2월 첫 주 -1.88% ▷2주 -0.57% ▷3주 -0.59% ▷4주 -0.98 ▷3월 첫 주 -0.80% ▷2주 -0.52% ▷3주 -0.39% ▷4주 -0.34% ▷4월 첫 주-0.23% ▷2주 -0.28% ▷3주 -0.03% ▷4주 0.07% ▷5월 첫 주 0.13% ▷2주 0.42% ▷3주 0.48%로 ▷4주 -0.46%로 지난주 대비 0.02% 내렸다.

토지 등의 부동산 시장도 찾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매매 기대심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소식이다.

특히 하남시의 K-스타월드 조성 계획이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업계는 미사섬을 주변으로 토지매물을 찾는 이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것.

미사섬은 K-스타월드 조성으로 약 20~30여만 평이 계획되고 있는 가운데 계획부지 외의 미사섬 전체를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K-컬쳐를 추진하는 이곳에 비닐하우스와 창고가 남발하는 난개발이 우려되기에 미사섬 전체 GB해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사섬을 위주로 산곡이나 하남 서부지역 등 전반적인 토지매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미사섬의 경우 최근 매매계약이 하나 둘 성사되면서 가격 또한 오를 조짐이다. 하남의 부동산은 그동안 금리인상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최저점으로 이제부터 오름세가 예상된다는 업계의 대체적 관측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남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만큼 떨어진 상태로 이제부터 오름세로 돌아서지 않겠느냐”며 “토지의 경우도 최저점 상태로 오름세가 예상되고, 미사섬의 경우 워낙 낮은 가격이어서 개발부지에 포함돼도 별다른 손해가 없을뿐더러 개획부지에서 제외되면 차익이 예상되기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