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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발족

기사승인 2024.03.24  1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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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강변 22개 단지 참여, 지역발전 위한 현안해결에 주력키로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22개 단지 입주자대표가 참여한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19일 발족하며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연합회는 앞으로 미사지역 발전과 민원 등 주민들을 위한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족식을 가진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박일수(32단지, 신안인스빌)대표를 연합회장으로 선임하고 부회장에 오종성, 이요성, 신기만 이상 3명을, 감사에 조정환을, 사무국장에 전민경, 최규진 2명을 선임했다.

박일수 연합회장은 “미사는 위례, 감일 등과 함께 하남시의 3대 신도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과 달리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입주민 공동 회의체의 부재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한목소리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해 부족함을 느껴왔다”며 “그러나 이제 연합회의 발족으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에 자리한 주택지구로 수십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그린벨트 지역이었으나 2014년 6월, 15단지(미사강변 파밀리에)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C1(미사역 파라곤) 완공에 이르기까지 7년여에 걸쳐 36개 단지, 인구 13만 여명의 신도시다.

하지만 그동안 도시의 성장과 함께 대두된 여러 가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남시를 비롯한 행정부처, 정치권 등의 다양한 노력이 있었으나 정작 입주민 스스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조직이 부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사강변도시 22개 아파트 단지 대표들은 지하철 등 교통문제, 학교 과밀 현상, 수석대교, 미사한강공원 1호 저류지 활용 방안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하남시 등 행정부처,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협조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체계적인 조직의 필요성을 느껴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를 결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는 것.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민주당 김용만 국회의원후보, 국민의힘 이창근 국회의원후보, 김성수·오지훈 도의원, 박진희 부의장과 정병용·오승철·임희도 시의원이 참석했다.

 

 

박필기 기자 nan6384@hanma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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