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들어 3개 대회 석권, 하남을 전국 최고 핸드볼 도시로 우뚝
남한중(교장 박현숙) 핸드볼부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한중 핸드볼은 하남시를 전국 최고의 핸드볼 대표도시로 이미지를 제고시켰다.
남한중 핸드볼부는 모두 15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올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우승을 비롯해 ▲제74회 전국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 우승 ▲협회장배 전국중‧고 핸드볼 선수권대회 우승 등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남한중 핸드볼부는 3월 협회장배 전국 중‧고 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6전 6승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사기가 최고조에 올라 2019년 시즌을 첫 승리로 시작했으며 최우수선수(MVP)로 남한중 3학년 안영웅 선수가 선정됐다.
이어 4월 제74회 전국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남한중 3학년 이민준 선수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감독(박현룡)과 코치(허길홍)도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박현숙 남한중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운동부의 인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한중학교 핸드볼부가 공부와 운동 모두 최선을 다하는 선진형 운동부 운영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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