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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도시로 추진

기사승인 2020.07.14  1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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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배후 H2·캠프콜번 개발하고·미래 각광업종 도입키로

3기신도시로 개발되는 교산 신도시는 4차산업 등의 미래 업종을 유치한 자족도시로 추진될 전망이다.

교산 신도시 배후에는 캠프콜번과 H2프로젝트를 개발해 자족도시를 한층 강화하고, 개발지구 안에는 AI·IT기술 등 4차산업을 유치 육성하고, 개발지구 밖에는 기업이전 대책으로 창고와 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9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김상호 하남시장과 사업시행자인 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하남교산지구 일자리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간담회서 중점 논의된 내용이다.

특히 ‘자족기능 강화 방안 연구용역’의 총괄을 맡고 있는 허재완 MP위원장과 산업분야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한균희 교수, 산업연구원 김동수 실장이 참여해 교신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지난 5월 경기도 발표에서 GRDP(지역내총생산)가 도내 22위로 나타났다며 하남시의 자족기능 부분이 열악한 입장을 제시하고, 이 같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하남에 맞는 자족기능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 했다.

이와 관련 교산 신도시는 지구내 공장과 창고의 기업이전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배후에는 H2프로젝트와 캠프콜번을 개발해 교산지구와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자족기능 강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교산 신도시에는 유치업종을 가려 개발하자는 구상을 내놨다. 용역사인 ㈜오씨에스도시건축사무소 조경훈 소장은 핵심유치업종으로는 ▲AI, IT기술 기반의 AI·IT융복합 산업 ▲의료기기, 바이오 R&D중심의 바이오헬스케어을, 권장유치업종으로는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로지스틱스를 제안했다.

간담회에서는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현재의 대기업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대기업이 될 만한 IT·BT분야의 기업을 발굴할 것과 ▲교육에 있어서도 공공케어의 개념을 도입하여 커뮤니티가 아이를 키우는 주거의 스토리텔링을 교산신도시에 반영하여 정주여건을 높일 것 등이 제안됐다.

이밖에도 ▲전문가 그룹의 확보를 위한 산업진흥원의 설립 필요성 ▲장소마케팅 및 적극적인 홍보로 기업이 감동 받을 수 있는 전략수립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다.

한편, ‘자족기능 강화 연구용역’은 오는 11월 준공예정이며, 하남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연구과정에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자족기능 활성화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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