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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착착 ‘역사 어디일까’ 초미 관심

기사승인 2022.11.24  13: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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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수립 완료될 듯, 미사강변 내 노선과 역사위치 윤곽에 주목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이 순항을 거듭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가 발주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계획노선과 역사위치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은 미사강변도시 모습/ 하남시 제공)

지하철 9호선 미사로의 연장은 지난해 9월 공공기간 예비타당성(공타)를 통과하고 이후 경기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통상 기본계획이 1년이상 걸림을 감안하면 결과는 내년 상반기나 늦어도 중반쯤에는 완료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기본계획수립에는 노선계획과 역사위치까지 어느 정도 계획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 서울을 거쳐 미사강변 왕숙지구로 연계되는 구체적인 노선과 역사위치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은 노선이 어디로 이어질지, 역사는 어디에 신설될지 등 기본계획 결과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며 자신들의 거주지가 역세권에 포함될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경기도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밟고 서울시, LH와 협의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종 노선과 역사위치는 국토부 승인절차를 통과해야 공식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용역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말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될 전망도 나온다.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일에서 하남 미사를 거쳐 남양주 왕숙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사업 시행자인 LH 부담, 1조 5천억 원과 지자체 분담금을 포함 2조 1천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하남 구간은 강일~미사, 1.4km로 사업비는 1,891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7월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을,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9월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잇따라 만나 지하철 9호선 선 착공과 정상 개통을 건의했었다.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입주 8년이 지났지만 남양주 왕숙이 아직 토지 보상 단계 중임을 감안, 강일∼미사 구간을 2023년 선착공하고,2028년 개통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한 신도시 건설 원칙에 따라 9호선 직결 연장과 미사 급행 역 설치도 요청한 상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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