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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4고 ‘가칭 청아고’ 신설 순항

기사승인 2023.05.10  15: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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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중앙투자심사 만반 대비…2027년 31학급 847명 정원 개교 예정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중학교(미사5중)와 고등학교(미사4고) 신설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중학교인 가칭 한홀중학교 신설이 지난 4월 28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최종 확정된데 이어, 고등학교인 가칭 청아고 신설 또한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차근차근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칭 청아고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의 중장기배치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올해 5월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 심사를 거쳐 7월에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가 예정돼 현재 심사통과를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아고는 하남시 풍산동 562번지 일원 1만 3,338㎡ 규모로 31학급(847명)의 정원의 규모로 설치된다.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되면 오는 8월 공공건축심의와 설계에 착수한다. 이어 2027년 준공과 함께 3월 개교가 예정돼 있다.

앞서 한홀중학교는 지난해 9월 경기도교육청 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올해 2월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무사히 통과하며 지난 4월 28일 중앙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신설이 확정된 상태다.

한홀중은 하남시 풍산동 537 일원에 1만5,000㎡, 연면적 10,686㎡ 규모로 31학급(846명) 규모로 건립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에서 건축 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3월 개교한다.

미사강변도시는 당초 계획 대비 인구가 크게 늘면서, 2025년부터는 4개 중학교 학급당 인원이 34명으로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 과밀학급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미사강변도시는 중학교 입학 배정 과정에서 정원대비 지망 초과로 일부 학생이 1지망 학교에 입학하지 못해 학부모 민원 또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는 하남시와 함께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배정기준을 위해 T/F팀까지 구성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뿐만 아니라 앞으로 교산 신도시까지 입주하게 되면, 교육행정 수요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른 현행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분리·신설하는 ‘하남교육청 신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한홀중 조기 개교는 물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가칭 미사4고 건립 등 다른 현안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만족하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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